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💤 무기력도 나의 감정입니다 💤
- 사마의천 -
오늘은 그냥
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
누가 뭐라 안 해도
내 마음이 자꾸 지쳐만 가
기분이 낙엽처럼 툭 떨어지고
의욕은 멀리 도망가 버렸지
‘왜 이렇게 아무것도 못 하지’
‘왜 이렇게 멍하니 있지’
그런 생각마저
하기도 피곤한 오늘
하지만 말야,
무기력도 분명 내 감정이야
기쁨처럼, 분노처럼, 사랑처럼
내 마음의 구름이 드리운 날
햇살이 없는 날도 있는 법이니까
그냥 이런 날도
살아내고 있다는 게 대단한 거야
🌱 오늘의 기운 돋는 한마디
“무기력은 게으름이 아니라, 마음의 숨 고르기입니다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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