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음챙김/하루한시

10. 내 마음 셀프 안마 (마음챙김, 하루 하나의 시)

사마의천 2025. 6. 28. 09:05
728x90
반응형

 

 

👐 내 마음 셀프 안마 👐

- 사마의천 -

 

 

오늘도 참았다, 그 말

“괜찮아?” 라고 나한테 묻는 말

 

등은 굽고, 마음은 굳고

표정은 웃고, 속은 울고

 

그래서 조심스레 눌러본다

내 마음의 뭉친 자리들

 

왼쪽은 후회, 오른쪽은 걱정

뒤통수는 '그때 그 말'로 뻐근

 

딸깍, 눈 감고

손끝으로 안부를 묻는다

 

“너도 힘들었구나.”

말 대신 눌러주는 위로 한 줌

 

지금 이 순간

내가 나에게 건네는

작고 따뜻한 셀프 안마

 

🌱 오늘의 기운 돋는 한마디

“마음도 근육처럼, 풀어줘야 더 잘 버팁니다.”

 

 

728x90
반응형
LIST